2014. 11. 22. 20:40 잡다/먹는다
경리단길 - 태국음식점 까올리포차나
처음 경리단길 왔을때부터 와보고 싶었던 까올리포차나!
항상 사람이 많아서 줄 서서 기다릴 엄두가 나지 않았었는데,
토요일은 오후 4시부터 오픈이길래 마침 3시 40분이라 기다려서 오늘의 첫 손님으로 들어가기로-!
신기한 손잡이 ㅋㅋ
사진은 못찍었는데, 동남아시아에 있었을때 말레이시아에서 먹었던 그 특유의 얇은 숟가락과 포크가 그대로 있었다 ㅋㅋ어쩐지 진짜 동남아시아에서 먹는 분위기.
컵도 보니까 메이드 인 타일랜드 ㅋㅋ
테이블과 의자도 플라스틱-
하나하나 섬세하게 태국 현지의 분위기를 살린 듯-
내가 시킨 팟타이, 팟카파오무 그리고 태국산 맥주 Chang.
팟타이는 고기를 고를 수 있는데, 나는 닭고기로 골랐다.
팟카파오무에 돼지고기가 들어가니까.
뭐 음식이 맛있으니 맥주가 술술 넘어간다.
진짜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