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3. 18:39 잡다/향수에 대한 단상
더바디샵, 아틀라스 마운틴 로즈 후레그런스 미스트, 2012
더 바디샵에서 2012년에 나온 예쁜 일러스트가 그려진 보틀 !!
Atlas Mountain Rose : 모로코에서 직접 손으로 딴 아틀라스 마운틴 로즈(Atlas Mountain Rose) 와 시트러스
사실 록시땅에서 나온 로즈&오스만투스가 한정이라는 말에 혹해서 그냥 이거 샀는데 바꿀까....엄청 고민하다가
1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깔끔한 장미향이 나올 수가 없다고 생각!!! 했기 때문에 결국에는 잘 산 것 같았다 :)
지하철에서 어떤 여자가 장미향 나는 향수를 뿌렸는데, 진짜 우와 ㅠ_ㅠ장미향이 이렇게 매력적이었구나!를 느끼고 난 후, 시험 끝나면 꼭 장미향을 사야겠다....고 다짐.
어릴 때 장미향은 뭔가 특이하고 다른 향수들과 달라서, 거부감이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장미향이 그렇게 고혹적일 수가 없다. 오히려 고만고만한 향수들과 차별적이고 장미만의, 그런, 딱 '장미'구나 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장미향 향수를 살 의향이 있으면 더바디샵의 아틀라스 마운틴 로즈- !!
장미 특유의 향이 잘 살려져 있으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바디미스트라서 넘 좋당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다 ;_;)
딱 안좋은 점이 하나 있다면...
처음에 뿌렸을때 알콜 향이 강하게 난다는 점...?_? 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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