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목걸이를 걸친 이 향수는- 바로 제니퍼 로페즈향수로도 유명한 글로우 바이 제이로!

 

올리브영에서 처음 시향해보고 우와~ 완전 좋다. 비누향이네, 하고 시향지에 남아있는 잔향도 트레일이 무척 길었다.

 

원래 비누향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탑노트에서 풍기는 리치? 같은 향이 너무너무 좋다.

(그 리치라고 생각했던 탑노트의 정체는 사실 자몽이었다.)

 

일반적인 비누향보다는 좀 특색있고 여리여리한 여성이 연상되는 듯한 그런 향기.

 

직접 몸에다 뿌려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비누향이 트레일이 길면 스스로 머리아플것 같다는 나의 생각?

 

살냄새 나는 향수를 찾고 싶당.

 

 

탑노트 : 오렌지 플라워, 자몽, 네롤리

미들노트 : 핑크장미에센스, 샌달우드, 소프트앰버

베이스노트 : 쟈스민, 오리스, 소프트머스크, 바닐라

 

 

그놈의 바닐라는 어디가나 향수에 늘 들어가는 듯 ;;

 

Posted by 새벽의옥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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