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4. 18:04 잡다/향수에 대한 단상
펜할리곤스(Penhaligon's), 쥬니퍼 슬링(Juniper Sling), 2011
펜할리곤스 라벤듈라 시향하면서 잔향이 정말 좋았던 향수 중에 하나!
쥬니퍼 슬링...
(마치 칵테일, 싱가폴 슬링, 이름을 닮았다;;)
그래서 그런가? 펜할리곤스 블로그에 칵테일을 닮은 탑노트- 라는 설명이 쓰여있네.
쥬니퍼베리의 향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쥬니퍼베리의 향이 정말 강하게 난다고 한다.
내가 맡았을 때는 음....살냄새? 랄까.
진짜 갓난아기의 살냄새라기 보다는
깨끗하게 씻고 로션을 바르고 나온 4~5살 아이한테서 날 것만 같은 달달한 살냄새...랄까. (아 뭔가 변태같다)
좋다 좋다 ㅠ_ㅜ
탑노트 : 시나몬, 오렌지 브랜디, 안젤리카, 쥬니퍼 베리
미들 노트 : 카르다몸, 가죽, 블랙페퍼, 오리스 우드
베이스 노트 : 브라운 슈가, 블랙체리, 베티버
오오...
흔하게 볼 수 없는 향들의 조화 ㅜ_ㅜ
베티버 좋다좋다... 블랙체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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