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언니가 가져와서 형건오빠에게 써보라고 줬는데

완전, 진짜 너무 잘 어울리는 향이었다.

덩치 크고 콧수염을 기르는 스포티한 남자에게서 날 것만 같은 향.

 

전형적인 남자향인데, 그 속에서 산뜻한 우드향이-

 

겐조 대나무- 라고도 불리는 것 같은데 어쩜 이름을 그렇게 잘 지었을까.

 

하지만 첫 향에서는 우드향이 정말 매력적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산뜻한 매력이 사라지고 그저 보통의 남자향수 향이 남는 것 같아서 트레일은 약간 아쉽당.

 

 

 

Posted by 새벽의옥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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