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인가 2012년 초, 더 바디샵에서 한정으로 가드니아(치자꽃) 향수와 미스트, 그리고 바디크림이 나왔었다.

 

왠지 가드니아, 하면 하얗고 살이 포동포동한 고귀한 집에서 자란 처녀가 생각나는 그런 꽃이다. 가드니아 향 자체도 부드럽고 꽤 묵직해서 여름보다는 포근한 겨울을 느끼고 싶을 때? 어울리는 향이랄까.

 

더 바디샵 화이트 가드니아 향수는 오 드 뚜왈렛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향 자체가 너무 진해서 바디미스트로 구매했었다.

 

Guess it's such a good body mist before you snuggling into a cozy bed!

 

겨울의 포근하고 바삭바삭한 하얀 시트위의 잠자리가 연상되는 향기.

Posted by 새벽의옥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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