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에 해당되는 글 102건

  1. 2013.11.03 랑콤, 미라클(Miracle), 2000
  2. 2013.11.03 겐조, 플라워 인 디 에어(Flower in the air), 2013

 

 

 

 

 

 

랑콤 미라클,

 

2000년대 초반에 20대- 30대 사이에서 인기가 가장 많았던 향수라고 한다.

마치 지금 랑방의 잔느-, 메리미 와 같다고나 할까.

 

 

혹자는 고구마향이 난다고 한다.

고구마향이 난다고 하니까, 또 고구마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떤 묵직하고 달달한 그런 느낌이 있다.

 

 

송송언니가 가져온 미라클, 지금도 옆에서 맡으며 포스팅 중 >_<

언니는 묵은 비누향이 난다고 해서 별로라고 하는데- 그 묵은 비누향의 정체가 무엇인지?_?

 

 

확실히 랑콤 미라클은 다른 향수들과 차별이 되는 점이 있다. (미들노트의 생강이랑 후추때문인가)

 

이 향수를 나는 2005년에 외숙모가 자주 쓰셨던 향수라서, 이 향을 맡고 있으면

호주에서 함께 생활했던 외숙모가 떠오른다.

 

중학생때 갖고있었던 향수에 대한 환상은 어쩐지 미라클- 같은 것이었다.

 

 

 

 

 

 

 

 

Posted by 새벽의옥타브

 

 

 

 

 

 

 

 

올리브 영에 갔다가... 겐조 인디에어가 있길래... 시향을 해보았당.

 

 

헉...

 

겐조플라워가 가지고 있던 기존 향에 더불어.... 무거운 느낌은 사라지고 베리베리의 상큼함이 가미된 첫 향?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남게되는 부드러운 상큼함.

 

이게 딱 내가 느꼈던 겐조 플라워 인 디 에어.

 

 

탑노트 : 라즈베리, 핑크페퍼

미들노트 : 다즐링로즈, 가드니아, 매그놀리아

베이트노트 : 화이트머스크

 

 

ㅠ_ㅠ아 진짜 너무좋다. 라즈베리와 로즈의 조화가 이렇게 좋았던가.....

생각보다 로즈와 상큼한 베리 라인이 이렇게 잘 어울릴지 몰랐다.

 

어떤 다른 향보다 딱 차별화 되어있는 독특함이 있다. ;_;)

갖고싶다 갖고싶다아-

사람들이 많이 안썼으면 좋겠지...만....

 

이미 너무 잘 알려져있다 ㅠ_ㅠ끄앙

 

 

한 마디로 말하자면, 겐조 플라워보다는 가볍게 쓸 수 있는 향!

 

Posted by 새벽의옥타브

블로그 이미지
일상과 생각을 기록해 두는 아카이브
새벽의옥타브

카테고리

전체보기 (154)
감성과 생각 (19)
떠돌기 (32)
잡다 (102)

글 보관함

달력

 « |  » 2025.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