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

Edge of Tomorrow 
8.2
감독
더그 라이만
출연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샬롯 라일리, 빌 팩스톤, 제레미 피븐
정보
액션, SF | 미국 | 113 분 | 2014-06-04



조조영화로 코엑스 M2영화관으로 엣지오브투모로우를 보러 갔다.

2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공사중인 코엑스는 역시나, 오늘도 여전히 공사중이었다.

게다가 요즘은 영화관까지 가는 길이 막혀져 있어서 영화를 보러 늦게 도착했는데 길을 빙 돌아서 더 늦게 영화관에 들어가게 되었다 ㅠ

그러나 Thanks to the advertisements!, 영화는 이제 막 시작했고

3D안경을 쓰고 자리에 착석 후 영화관람!


그냥 포스터만 보고, 사람들이 재밌다는 말만 듣고 어떤 영화인지 전혀 감을 못잡고 보게 된 영화. 

사실 작년에 톰크루즈가 주연으로 나왔던 '오블리비언' 이랑 비슷한 SF 영화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오블리비언도 재밌게봤당)

생각보다 재밌게 봤다. 영화 내용의 특성상 계속 반복되는 장면이 나와서 아주 약간 지루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조조영화는 참 좋은거같다.

ㅋㅋㅋㅋㅋ게으른 나에게 '아침이 있는 삶'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준다.

아침에 일어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저녁에 보는 영화는, '아 이제 하루가 끝났구나...'하는 아쉬운 느낌을 주는 반면에

아침에 보고 나온 영화는 하품이 나오는 몽롱한 가운데서, '아, 이제 하루의 시작이구나!  벌써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왔군!' 이라는 느낌을 준다. 


참 글이 중구난방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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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벽의옥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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