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2. 20:27 잡다/본다
끝까지 간다, 2014
한국형 범죄,액션 영화치고는 간간히 코믹한 부분도 나오고- 심각한 부분도 심각하지 않은 것처럼, 유쾌하게 전개되어가는 것을 보고
자칫하면 계속 무섭고 긴장될 것 같은 범죄영화를 이완시켜주는, 감초같은 역할을 했던 것 같다.
경찰들 간의 대치 상황이라는 요소는 다소 진부한 한국적인 영화라고 볼 수 있겠지만, 새롭게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호응을 산 것이 아닐까?_?
그래도 여전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엠티 다녀오고 난 후, 동아리 멤버들과 함께 본 영화라서- 더 의미가 있었지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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