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8. 00:14 잡다/본다
리치 무어, 주먹왕 랄프, 2012
후후 개봉했을때부터 보러가고 싶었던 주먹왕 랄프인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워낙에 90년대 8bit의 뿅뿅거리는 사운드를 좋아하는 나라서 ㅋㅋㅋ 오락실 게임을 배경으로 한 주먹왕 랄프는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
오락실게임기 속의 캐릭터들이 연결된 회선을 통해 서로의 게임을 왔다갔다 거릴 수 있다는 설정이나, 주제가 게임이라는 것.
어렸을때 게임 좀 해봤던 사람들이라면 엄청 재미있게 볼 애니메이션인 것 같다. (슈퍼마리오의 쿠파라든지, 좀비, 팩맨...등)
그리고 또 재밌었던 것은 sugar rush라는 소녀풍 레이싱게임이 나오는데, 그 주제가가 AKB48이 부른 것이었다는 것!!!
애니메이션 속에서 그 노래가 나오자마자 이 노래가 왜 나오지? 했는데 알고보니 게임 주제가였구나... -ㅛ-
아무튼 참신한 소재의 절대로 식상하지 않은 애니메이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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